성남시 중원구는 15일부터 각 동 주민센터 및 구청에서 올해 첫 유용미생물(EM)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배부하기 시작한다.
중원구에는 6개동(성남동, 하대원동, 은행1․2동, 금광2동, 상대원2동)에 자체 배양시설을 가지고 있어 10일 간의 배양기간을 거쳐 1회 배양 시 각 1톤의 배양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배양시설이 없는 5개동(중앙동, 도촌동, 금광1동, 상대원1․3동)은 해당 동 주민을 위해 필요 시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상시 비치하고 있다.
특히 2015년 한해 동안 중원구에서는 총 394톤의 유용미생물(EM) 배양액을 생산하였으며 이 중 약 70톤의 배양액이 주민들에게 직접 배부되어 가정에서 사용되었다.
또한 EM(Effective Micro-organism)배양액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중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 수십 종을 조합·배양한 발효 생성물로 중원구에서는 2012년부터 자체 배양을 실시 해왔다.
주민 배부 사업을 진행하며 하수 악취로 힘들었던 중원구 주민들의 악취 불편 해소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EM)배양액 Self Box를 올해도 운영하여 구민 누구나 유용미생물(EM)배약액을 가정으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유용미생물(EM) 배양액 배부에 대한 사항은 중원구 환경위생과(☎729-629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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