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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 구했다

이길순 2016. 2. 19. 14:55

 

 

                              왼쪽부터 구급대원 소방사 정근채, 소방교 전형수, 소방교 최복진, 소방사 옥선욱

 

성남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4일 급성 심정지를 일으킨 이 모씨(65,)를 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0043분경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소재 아파트에서 잠을 자다가 소리를 지르고 호흡곤란 중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

 

119구급대원(소방교 최복진, 전형수, 소방사 정근채, 옥선욱)들은 환자를 신속하게 인계받아 전문적인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하여 기적적으로 환자의 호흡, 맥박이 되돌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새 새명을 얻은 이 모씨는 마흔이 넘어 낳은 딸 결혼식 때 아버지의 역할을 하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임국빈 성남소방서장은 전문적인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