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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강원영동지역 폭설 제설작업지원단 긴급 파견

이길순 2014. 2. 13. 21:06

성남시, 강원영동지역 폭설 제설작업지원단 긴급 파견
자매도시(삼척시)로 -
 
이길순 기사입력  2014/02/13 [18:25]

 

성남시는 강원영동지역에 2014. 2. 6일부터 기록적인 폭설로 많은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제설장비와 인력의 부족으로 주민 고립이 장기화됨에 따라 2월 13일 자매도시인 삼척시를 향해 제설작업지원단(공무원 3명, 15톤 덤프트럭 3대)을 파견했다.

 
▲ 삼척제설작업 지원     © 한성뉴스넷

또한 성남시 제설작업지원단은 강원영동지역 폭설 지역 중 자매도시인 삼척시가 많은 폭설로 고립 마을이 속출하고, 교통 단절로 인한 생활필수품 보급 차단과 학생들이 정상적인 수업이 불가능하여 휴교를 실시하는 등 학생과 많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선발대 제설장비를 지원하여 고립된 마을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제설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재난현장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안전총괄과 삼척제설작업_지원 성남시는 2007년 6월 삼척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지원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