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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말 / 청계 : 윤행원님

이길순 2011. 5. 3. 09:38

미운 말

 

                                      청계 : 윤행원님

 

아름다운 세상에서

미운 말만 쏟아내는 사람이 있다

꼬인 마음속엔 미운 말이 가득하다

 

말은 무한대의 에너지다

인생을 얼마든지 바꾸는 날개다

 

말은 마음의 얼굴이다

마음이 생긴데로 말이 나온다

 

고운 말은 고운 심성 에서 나오고

미운 말은 미운 마음씨에서 자란다

 

미운 말은 인생을 남비한다.

존엄한 삶을 폐허로 만드는 독이다

 

성찰하고 수양하는 마음은

꽃씨가 되어 꽃밭을 만든다

삶을 소중하게 가꾸는 희망이 된다

 

고운 마음을 멀리하는 사람은

언제나 미운 말이 쏟아진다

딱한 사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