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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보의 하루 분당점”

이길순 2009. 10. 14. 16:43

떡케익, 떡 선물세트로 팔월한가위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
“떡보의 하루 분당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팔월한가위만 같아라” 단어만 봐도 풍성하고 뭔가 모르게 가득한 느낌이 든다.


무더운 여름 땀 흘리며 농부들이 농사를 짓고 일한만큼의 풍성함을 얻는 것 또한 우리 고유명절인 팔월한가위가 있어 무엇보다 즐겁다.


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핵가족화 되다보니까 예전처럼 음식을 많이 장만하지 않는다.


솔잎을 따고 방앗간에서 밤새워 줄을 서서 방아를 찧어 송편을 만드는 것도 옛날이야기가 된지 오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송편이며 떡을 사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그래서 올해는 영양가도 많고 모양도 좋고 맛도 좋은 떡을 파는 곳이 있어 방문 했다.


미금전철역 7번 출구 바로 뒤로 오면 유명한 ‘떡보의 하루’ 분당점(대표 박정순)을 만날 수 있다.


‘떡보의 하루’가 이곳에 자리 잡은 지는 올해 2년차라고 한다.


다른 곳에서 떡 장사를 하다 미금역으로 온 박 대표는 “저희가 파는 떡들은 맛도 좋지만 모양이 예쁘잖아요.


그러다 보니 선물이나 행사 돌잔치, 칠순, 결혼 등에 많이 이용하고 있지요” ‘떡보의 하루’는 재료가 쌀가루다 보니 순 우리 쌀로 만들뿐 아니라 하루 전에 주문을 해야 맛있는 떡을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지난 9월 16일엔 그동안 제품의 신뢰성을 얻어 단골손님도 늘어나 중원구 금광동에 성남 제2호점포를 오픈 했다고 한다.





감동의 순간, 행복한 추억을 보기도 좋고 먹기도 좋은 떡으로


‘떡보의 하루’의 떡 종류는 아주 다양하고 모양도 너무 예뻐서 먹기조차 아까울 정도라는 떡을 사가는 어떤 주부의 말처럼 정말 모양이 예쁘고 예술품 같다.


종류를 살펴보면 떡으로 만드는 케익, 떡선물세트, 개별포장떡, 답례품떡, 두텁떡세트, 이바지떡, 행사떡, 일반떡류, 시즌상품 등이며 꽃과 함께 떡을 세트로 판매도 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으로 만든 식혜도 판매를 하고 있다.


한편 판매하는 아주머니의 말에 의하면 “하루에 떡을 팔다 가끔 몇 개라도 남는 경우가 있는데 미련 없이 버려야 해요 그게 철칙이래요” ‘떡보의 하루’의 위생관리는 아주 철저하다.


우선 쌀로 만들다보니까 시간이 초과되면 쉽게 상하기 때문이란다.


또한 새로운 기획 제품으로 제사상차림도 있다고 하는데 바쁜 직장인들이나 음식을 제대로 장만하지 못하는 주부들을 위해 출시된 만큼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명절은 다가오고 떡 만들일 걱정이 되는 사람이 있다면 올 해는 ‘떡보의 하루’에서 맛있고 모양도 좋은 떡을 한 번 이용해 보자.

이길순 기자(200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