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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면 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 특히 으레 천안에 가게 되면 먹는 호두과자. 최근에는 휴게소 뿐 아니라 우리 동네에서 전통적인 맛 그대로의 호두과자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생겼다. 그 중 중동에 위치한 참 호도과자 성남점(대표 김희숙)을 방문했다.
호두과자를 굽느라 연신 손놀림이 부산한 아저씨 옆에는 기계에서 구워져 나오는 호두과자를 부지런한 손놀림으로 일일이 포장하는 손길이 따른다. 보는 사람까지 괜히 바빠진다.
아이들 두뇌발달과 어르신 치매예방에 좋아
“복잡했던 휴게실에서의 호두과자를 사먹던 생각을 하며 아무 때나 먹고 싶을 때 사 먹을 수 있는 동네에서 호두과자를 팔면 좋겠다는 생각에 호두과자 체임점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참 호도과자 성남점은 성남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연 곳이다.
대부분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정의 간식용으로 대량 납품을 하고 있다. 2년째 영업을 하고 있어 많은 단골고객이 생겼다고 한다. 호두과자를 굽는 기계가 그대로 노출이 되어있어 사용하는 재료도 모두 고객에게 알리는 셈이다. 그래서인지 고객들도 믿고 구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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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중에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가장 좋은 것으로 꼽는다.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4쪽으로 잘라 사용해 들어가는 호두의 크기도 꽤 크다. 특히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은 건 알지만 호두만 따로 먹지 않은 아이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의 구매도 늘고 있다. 한편 참 호도과자는 4일간 상온보관이 가능하기에 전국으로 택배 배달도 하고 있다.
호두과자는 영양만점의 식사대용식품이다. 일반적으로 호두는 아이들 두뇌발달과 어르신의 치매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피부가 고와지고 체력회복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변비와 가래 해소에도 좋은 효능이 있기도 하다.
한편 참 호도과자에서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SK주유소’에서 주유하는 사람에 한해 만 원짜리 호두과자를 사면 천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특히 오는 30일까지 ‘교차로플러스’애독자 중 참 호도과자 기사를 가져오는 사람에 한해 만 원짜리 호두과자를 사면 천원을 할인해 줄 예정이다.
호두의 영양을 따지지 않더라도 어릴 때 기차를 타고 고향을 오가며 먹던 호두의 옛 맛을 자녀들과 함께 느껴봄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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